[2ch괴담] 오츠카레사마(수고하셨습니다) - 후편
번역: NENA
326 :本当にあった怖い名無し:2006/02/23(木) 01:20:44 ID:wsaPu5tl0
1>> 말야, 설마 이런 게 위험하다고 말하는 거라면
진심으로 넌 구제할 길 없는 인간이야.
난 카톨릭이라서 너의 공양인지 뭔지도 필요없고
거기다 난 저딴 걸로 약해지는 성질도 아님.
아니, 지맘대로 인형을 개박살내놓고 뭐, 인형이 위험하다고?
병신에도 정도가 있지.
진짜로 무서운 게 뭔지 가르쳐줄까?
너같이 비틀린 사고를 가진 족속들임.
429 :本当にあった怖い名無し:2006/03/02(木) 03:40:07 ID:QDslNUQt0
ナムサツバボツダダルマソウギヒヤ・ナムアリヤ・バロキテイシハラヤ・
ボダイサッタバヤ・ナムバサラハニヤ・ボダイサッタハヤタチタトヒトヒキヤ・
トヒハラジャバラニ・ソワカ
※경문 중 하나
신경 쓰인다면 이 진언을 읊어.
대부분의 마(魔)는 이걸로 사라짐.
431 :本当にあった怖い名無し:2006/03/02(木) 13:23:21 ID:8nMmX5Lm0
>>429
이거 찐임? 진짜 써도 돼?
438 :本当にあった怖い名無し:2006/03/02(木) 18:57:35 ID:01mwZY2U0
>>431
千手千眼観世音菩薩姥陀羅尼身経
다라니임. 전혀 문제없어.
제대로 된 진언이니까 안심해.
>>1같은 이상한 놈이 따라붙기라도 하면 곤란하잖아?
악귀쫓기 겸해서 써둔 것뿐이야.
507 :本当にあった怖い名無し:2006/03/12(日) 14:40:50 ID:Q1OlnP930
저기
>>1의 이미지는 사실 아무런 영향이 없고
문제인 건 이 자식이 하라고 한 게 상당히 위험함.
>>1이 말한 대로 물을 마신 놈들은 큰일일지도 몰라.
왜 공양이라는 표현을 썼는지
어째서 물을 마시게 했는지 잘 생각해보면
말도 안 되는 짓을 시킨 거라는 걸 알걸....
512 :本当にあった怖い名無し:2006/03/12(日) 23:03:29 ID:WiwdlDQwO
>>507
나도 그렇게 생각했음.
처음부터 읽어보니까 어라, 저거... 하고 위화감을 느꼈는데
이거, 그 질 나쁜 저주의 일종이잖아.
521 :本当にあった怖い名無し:2006/03/12(日) 23:32:57 ID:7RIyZzCiO
맨첨 쪽을 읽어봤는데
1이 처치법 가르쳐준 다음의 그,
「불러내주세요(呼び出してください)」라는 표현이 무섭다.
보통은 '불러주세요(呼んでください)' 잖아?
불러내라니, 뭐를?
또 그 주문 같은거 마지막에 「再憎(재증)」이라는 문자가 너무 무서워.
어떻게봐도 공양에 쓰는 말이라고는 안보임.
이상 아무런 지식도 없는 평민의 감상.
536 :本当にあった怖い名無し:2006/03/15(水) 11:33:52 ID:s+PneE1NO
>>1말야... 공양 끝났을 때 한 말
왜 '수고하셨습니다(おつかれさまです)'만 변환하지 않은거임?
다른 말은 깔끔히 변환하는 사람이면서...
※1은 원문에서 한자 변환 가능한 단어는 사소한 것도 거의 변환해서 썼음
「씌이셨습니다お憑かれ様です」
라서 그런 거 아냐....???
무섭.
537 :507:2006/03/15(水) 14:29:20 ID:PxvmItRO0
정답...
지각 레스 미안.
감기 걸려서 오늘에서야 좀 살 것 같아서 레스하러 왔어.
으음, 간단히 말하자면 컵의 물에
근처에서 돌아다니는 성불 못한 령을 불러넣어서 그걸 마시게 한 거임.
그니까 물을 마신 사람 중에 운 나쁘면
엄청난 령을 물째로 체내에 집어넣게 됐을 가능성이 있어.
요점은 씌였다(お憑かれ)는 것....
보통 이때 쓰는 물은 부적을 태운 재나
오블라토에 주문을 적은 걸 물에 녹여서 정화한 다음이 아니면
위험해서 마시면 안 되는데
>>1은 일부러 불까지 끄고 엄한 걸 불러 넣은 거라 상당히 위험함.
이미지를 보고 악영향을 받는다니
영매 체질이라도 아닌 한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아.
앞으로 주의하자, 다들. (이미 늦었지만...)
538 :本当にあった怖い名無し:2006/03/15(水) 16:19:27 ID:Q7vQbt4TO
전혀 눈치못챘어...
진짜 무섭다.
541 :本当にあった怖い名無し:2006/03/17(金) 04:43:10 ID:bbiKUSwe0
>>537
그러고보니 그런 저주가 있었지.
지능범이군.
544 :本当にあった怖い名無し:2006/03/19(日) 12:25:03 ID:PcEjM05lO
맨 처음 「1」일 땐 물을 마시게했는데
「이노리(いのり)」가 되고 나서는 딱히 마시게하지 않아.
진짜로 얘네 동일인 맞음?
그리고 그 경같은 거 해독 가능한 사람 있어?
뉘앙스만 보면 승천하지 못한 영혼에게
다시금 증오를 심어주는 느낌이라...
악취미 다분한 함정인데 이거.
545 :本当にあった怖い名無し:2006/03/19(日) 13:54:39 ID:MQKI08K80
그 경같은거 알아봤는데
아마도 오리지널은 아닐거라 추측... (주금(呪禁)에 정통하지 않으므로 뭐라곤 못하겠지만)
"감여래(感如来)"라는 문구를 쓰는 종파는 있긴 있어도
문장이 너무 짧고 무의미한 말이 많은 느낌임.
다만 >>72의 신재사(神斎詞)가
만약 >>1이었다면 빙의물(物)일 가능성도 있지만
빙의물을 조정한다 쳐도 주문이 너무 짧긴 해.
뭐, 낚인 놈을 재물로 쓴 건 틀림없는 거 같지만...
573 :酋長 ◆/T6REnfBW6 :2006/03/22(水) 23:19:39 ID:59xcNcNH0
>>21의 주문을 짧게 끊어서 구글링해봤음
昇抜승발
「*승 (발) 혼식 : 짐차를 수리하거나 매각할 때 신관을 불러
짐차에 깃든 영혼을 제령하는 의식.」
*원문: 昇(抜)魂式
천열天閲
「금궤옥함경金匱玉函経」
감여래感如来
「감여래무량법력感如来无量法力」
운명雲明
재증再憎
「我早已換過花的香氣 為何融釀記憶汚染自己
祝我 和誰走到下世紀 從頭能頌讚
人的優美 為自己 別再憎恨里 」
595 :507:2006/03/23(木) 16:55:18 ID:peSATFKg0
>>573 수고!!
으~음, 느낌은 좋은데 뭔가 팍하고 오질 않네.
昇抜天閲感如来雲明再憎
승발천열감여래운명재증
이놈 뒤에 이어지는 문장이 있어도 좋을 것 같음.
(중국어 읽을 수 있고 확실하게 이해가능)
나는 >>1이 아님요~
그냥 신경 쓰여서 충고한 것뿐이야~
넷상에서 알게 된 주문 같은 걸 입으로 내뱉는 건 그렇게 나쁜 게 아니라고 생각함
하지만 유도돼서 이상한 의식같은 건 실행하지 않는 편이 좋지. 진짜로.
쨌든 다들 주의받았고
596 :本当にあった怖い名無し:2006/03/23(木) 19:38:27 ID:NmjOcHoE0
> 이놈 뒤에 이어지는 문장이 있어도 좋을 것 같음
> (중국어 읽을 수 있고 확실하게 이해가능)
자세히 좀
599 :507:2006/03/23(木) 23:16:14 ID:SLIRq2KD0
>>596
니같은 애들이 진짜 짜증남~
(번역: 꽃의 향기는 이미 변하고
악의는 녹아내려 자신으로 형성해가는 기쁜 일이다.
누구와 다음 세대로 갈 것인가, 처음부터 상찬받는 것인가,
사람의 미덕, 스스로를 위해, 다시금 증오해서는 아니된다)
의역이지만 어느정돈 알기 쉽게 번역함.
번역기로는 이런 식으로 못하잖아?
이건 언뜻 괜찮아 보이는 주문(呪)이지만
완전 미완성.
이 뒤에 반드시, 1행째로 이어지는 주문이 2행 필요해.
3행이 모두 모여서 완전한 것이 되는 거지.
거기다 위의 번역은 >>573이 쓴 중국어를
번역한 것에 지나지 않아
우연히 이 스레를 보고 >>1의 저주를 막고 싶었을 뿐
뭐 맘대로 하던가.
600 :本当にあった怖い名無し:2006/03/23(木) 23:19:52 ID:M7SW4qIW0
>>596의 어디가 짜증나는 건지
알 수 없는 오컬트.
574 :本当にあった怖い名無し:2006/03/22(水) 23:51:42 ID:XDbGNQIt0
처음 이 스레를 봤을 때
물을 마시게 하는 지점에서 「어라라? 위험하지 않나?」라고 생각했음~
왜, 공물인 물에는 이것저것 막 섞여있는 이미지잖아.
근데 그걸 마시게 하다니 미친건가!? 했다고.
566 :本当にあった怖い名無し:2006/03/22(水) 10:13:57 ID:UyLK49pYO
근데 진짜 왜 >>1은 이런 짓을 한거지...
그냥 낚시라면 좀 더 알기 쉽게 한다던지 중간에 선언하잖아?
500이나 스레가 진행됐기에
조금씩 눈치챈 사람이 나왔던 것뿐이고.... 다 우연이지.
중간에 스레 잠기기라도 했으면 영원히 아무도 모른다는 뜻 아님?
>>1은 자기에게 씌인 저주를 불특정 다수에게 퍼트려서 도망치려 했던 걸까.
621 :本当にあった怖い名無し:2006/03/26(日) 03:44:41 ID:mSCi7LKdO
>>196
>>200
얘네들 봐봐.
>>1은 명백히 사람을 골라서 저주를 걸고 있어.
진짜 주술사냐고.
674 :本当にあった怖い名無し:2006/03/27(月) 14:44:42 ID:FOLem6Mx0
처음에 거의 같은 시각에 평행 진행한 의식에 참가했던 3명 정도? 말야.
얘네 바람잡이인지 상당히 걱정됨.
중반에 물을 마시는 걸 강요받지 않고 주문뿐인 놈들은
그렇게 경계할 필요는 없을 것 같다는 생각.
영감(霊感) 있는 사람, 어떻게 느껴?
678 :本当にあった怖い名無し:2006/03/27(月) 16:46:33 ID:l7WmxfPRO
애초에 저주(재난을 부르거나 빙의시키는)란,
거는 사람(A)과 받는 사람(B)이 있고(당연함)
B가 A에게 받을 만한 가치가 있는 인간인 경우 비로소 성립돼.
만약 아무런 이유도 없는 사람이 저주를 받았다 해도
자동적으로 저주 반사가 걸려서 건 사람한테 전부 되돌아옴.
따라서 스레 맨 첫부분 몇 명은 완전 괜찮을거라고 생각함.
746 :本当にあった怖い名無し:2006/04/02(日) 14:41:00 ID:TH1YF/z50
간단히 말하자면 >>1이 한 건 저주가 아니고 「기령(寄霊)」
공양한 물을 마시게 한 것도 위험하지만 저 주문같은 말의 나열.
저게 「기령」이라고 하는데 무조건 의지가 약한 령을 어느 정도 끌어들여.
그래서 왜 저주가 아니냐면,
이번에 한 잔 마셨던 사람은 전부 「자발적」으로 했다는 것이지.
>>1은 @@해주세요라고 말만 했고, 아무것도 하지 않았어.
747 :本当にあった怖い名無し:2006/04/02(日) 14:55:08 ID:TH1YF/z50
거기서 그 주문을 펼침으로서
그 레스를 본 사람 머릿속에는 주문이 남지.
머리에서 의식하는 것만으로도 기령은 효과가 있으니까.
그렇게 령이 모인 곳에서 물을 마시면 그걸로 종료.
얼굴도 모르는 인간을, 타인이 저주할 수 있을 리 없잖아.
덧붙여 >>1자체는 속여먹긴 해도 전혀 손을 대지 않았어.
완전히 계획범임 이거.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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