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
[단편괴담] 꿈 내용이 점점 위험해지고 있다...
[단편괴담] 꿈 내용이 점점 위험해지고 있다...
2024.01.07번역: NENA(네나) 【恐怖】夢の内容がだんだんヤバくなってきてる… 14/07/22 나로서는 웃어넘길 수 없는 진짜로 무서운 이야기. 괜찮으시다면 함께 해주세요. 여러분은 꿈을 꿉니까? 대부분의 경우엔 꿈이라는 걸 깨닫지 못하고 이상한 세계를 만끽하다가 아침에 눈을 뜸과 동시에 꿈에서 깨어나고, 그 꿈은 어딘가로 사라져 버리죠. 그런데 저는 어릴 적부터 가끔씩 「아, 이거 꿈이다.」 라는 걸 알게 되는 일이 종종 있었어요. 꿈이라는 건 그날의 기억을 정리하기 위해 꾼다고 하죠. 때문에 그날 있었던 일이 섞여서 나온다는데, 이 「꿈인걸 아는 꿈」에서는 그런 저의 일상과는 전혀 무관계한 내용이 꿈이 되어 펼쳐집니다. 예를 들면 어둑하고 깊은 구멍 안에서 빼빼 마른 어른이 중노동을 하는 꿈, 오니가 수많은 사람..
[단편괴담] 악몽의 소리
[단편괴담] 악몽의 소리
2023.09.15번역: NENA(네나) 원제: 悪夢の音 지금부터 기재하는 건 2016년에 캐나다의 브리티시 컬럼비아 대학에서 발표된 논문을 정리한 것이다. 수면 연구자인 제페리 마틴 교수는 어느 실험을 진행했다. 실험의 목적은 외부의 소리가 잠들어있는 인간의 뇌에 어떠한 영향을 주는가를 알아보는 것이다. 실험내용은 35명의 피험자를 7명씩 5개의 그룹으로 나눠, 각 그룹마다 정해진 음성을 수면 중에 들려주는 것. 이때 기록된 뇌파로 음성에 의한 영향을 확인해 보는 것이다. 준비된 음성은 아래와 같다. ① 세찬 비가 우산에 맞는 음성 ② 남녀가 대화하고 있는 음성 ③ 8박자로 철금(鉄琴)을 두드리는 음성 ④ 모닥불 음성 ⑤ 책의 페이지를 넘기는 음성 이 음성은 피험자가 렘수면에 들어간 타이밍에 이어폰으로 흘러나오는 구조로..
[단편괴담] 꿈확산
[단편괴담] 꿈확산
2020.09.21번역: NENA(네나) 637 本当にあった怖い名無し sage New! 2011/12/10(土) 22:00:42.98 ID:PwyFie4t0 얼마 전 이야기. 난 지쳐있었어. 일이 바빠서 늦은 밤까지 야근이 잦았던 데다 몸 상태도 안 좋았고, 더군다나 남편과 사소한 이유로 싸워서 집 안에서도 전혀 대화가 없었어. 정신적으로 궁지에 몰린 상태. 고독으로 너무 외로웠지. 누군가와의 대화가 절실했어. 잠자는 동안에도 힘들었는지 일어나면 얼굴이 눈물로 엉망일 때가 많았고 손을 너무 꽉 움켜쥐어서 상처 자국이 남은 경우도 있었어. 어느 주말 토요일. 아침에 일어났는데 너무 피곤했어. 긴 꿈을 꿨거든. 어딘가 모르는 곳에 있는 꿈. 눈 앞에는 커다란 토리이. 그 토리이 앞으로는 석단이 이어져 있었지. 뒤를 도니 길을..
[단편괴담] 원숭이꿈
[단편괴담] 원숭이꿈
2020.08.23번역: NENA(네나) 9 :名無しさん@お腹いっぱい。:2000/08/02(水) 07:03 저는 꿈을 꿨습니다. 옛날부터 저는 꿈을 꿀 때, 가끔씩 내가 지금 꿈을 꾸는 중이란 것을 자각할 때가 있습니다. 그때도 그랬습니다. 왜인지 저는 어둑한 무인역에 혼자 있었습니다. 퍽이나 음침한 꿈인가 보다 생각했죠. 그러자 갑자기, 역 내에 생기없는 남자 목소리의 방송이 흘러나왔습니다. 『곧 있으면 전차가 들어옵니다. 그 전차에 타면 당신에게 아주 무서운 일이 생긴답니다~』 의미불명이었습니다. 얼마 후, 전차라기보다 유원지 같은 곳에서나 볼 법한 원숭이 모양의 열차 같은 것이 왔고, 몇 명쯤 얼굴색이 나쁜 남녀가 일렬로 앉아있었습니다. 저는 참으로 이상한 꿈이라고 생각하며, 내 꿈이 얼마나 내 자신에게 공포심을 줄..
[단편괴담] 이상한 꿈과 전화
[단편괴담] 이상한 꿈과 전화
2019.10.09번역: NENA(네나) 이것은 내가 결혼하고 1년 정도 지났을 무렵에 일어난 신기한 체험. 그때 나는 마침 일이 바빴던 시기로 일찍 출근해 집에 가면 항상 늦은 시간이었죠. 늦게 들어올 나를 기다리고 이른 아침에 배웅해야했던 생활로 아내에겐 이른 신혼때부터 민폐를 끼쳤던 것 같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일이 끝나고 집 소파에서 느긋하게 누워있다가 어느샌가 잠이 들어 꿈을 꿨어요. 꿈에서 귀가도중 갑자기 현기증이 덮쳐온 거예요. 현기증이 점점 강해지자 위험을 감지한 나는 도움을 요청하기 위해 아내에게 휴대폰으로 전화를 걸었습니다. 그런데 전화해서 아내가 받긴 했지만, 그냥 무언으로 아무말도 하지 않는 거에요. 전혀 아무런 응답이 없었습니다. 영문도 모른채 내 의식은 그렇게 사라졌어요. 정신이 들자 아침이었습..
[실화괴담] 꿈 함부로 팔지마세요 [2] (끝)
[실화괴담] 꿈 함부로 팔지마세요 [2] (끝)
2019.09.29제곧내임ㅋㅋ.. 아마 몇몇 여시들은 제목보고도 알아보리라 생각함. 생각보다 많은 댓글들에 깜짝 놀라쑴.. 뭔가 하고싶은말이 굉장히 많지만, 나는 닥치고 본론을 추구하는 뇨자이므로 그냥 친구년얘기를 찌겠음. * 아침 일찍, 6시가 좀 넘은 시간이었음. (나년은 방학이라고 10시넘어서나 일어나니 매우 이른 시간임.) 갑자기 베게 아래 밀어뒀던 핸드폰이 울리는겅미. ㄴㅐ가 나름 새학기 여시의 자세를 갖추겠답시고 좀 일찍 알람을 맞춰놨기에 난 그건줄 알았음. 그래서 끄고 잘려고(....킁..) 핸드폰을 잡았는데 으아니 이럴수가 몇주째 연락두절이었던 친구년한테서 전화가 온거임. 나한테 꿈을 팔았던 친구년의 전화가!! 순간 이게 꿈이여 생시여 했지 막 그동안 내가 폭풍문자ㅏㅏ 폭풍 전화를해도 안받던 년이 갑자기..
[실화괴담] 꿈 함부로 팔지마세요 [1]
[실화괴담] 꿈 함부로 팔지마세요 [1]
2019.09.29내가 최근에 되게 기분나쁜 꿈을 꾸긴 꿧는데, 내가 하도 개꿈을 많이 꾸는 편이라서 별거 아닐거라 생각했는데, 오늘 연락 온 친구 얘기 듣고 한번 써봄. 때는 7월 중순~말 쯔음이었음. 나는 경기도 용인에 사는 여시인데, 나랑 어느정도 친하긴 하지만 나랑 집이 좀 멀어서 요즘엔 좀 서먹서먹했던 친구가 하나 있음(친구는 인천 삼.) 어쩌다가 나도 시간이 되고, 그 친구도 시간이 되서 어쩌다가 만나쑴. 근데 친구가 좀 많이 피곤해 보이더라구. 내가 그래서 무슨일 있냐고 물어봤었음. 처음엔 친구가 별일 없다고 했는데, 잠깐 혼자 머뭇머뭇 거리더니 요즘들어 '악몽'을 꾼다고 했음. 내가 무슨 꿈이냐고 물어봤더니 '얼굴이 하얀 기분나쁜 남자가 자길 쫓아다니는 꿈' 이라고..
[실화괴담] 제꿈.. 미치겠음
[실화괴담] 제꿈.. 미치겠음
2019.09.23저의 현재나이는18살이 이구요 맨날 지즐만 보다가 우연히.. 2주전 꾼 꿈때문에 공포게시판에 첫글을 올려봅니다.. 중2때 한 꿈을 꾸었습니다. 이꿈이 발단이 된거 같습니다. . . 설명을 쉽게하기위해 반말로 쓰겠습니다.. 꿈속에서 내방에서 자고있는데 (내 침대 한쪽바로 옆에는 벽이있고 그벽에 창문이 있어.) 아무렇지않게 시선이 창문쪽으로 향했지. 밖에는 흐린날씨였어. 잠에서깨어 몸을 일으켰는데 내정면에 무슨 사진?이라기엔 좀 큰 벽에 거는 달력만한 크기의 사진이 붙어있었어. (원래없음) 사진속에는 모나리자더군. 꿈속에는 별 생각없이 음 모나리자네 하고 넘긴거같아. 아무렇지않게 침대에서 빠져나와 내방에서 나가는 문으로 향했지. 침대에서 나와 문까지 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