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승되는저주_시리즈
[장편괴담] 계승되는 저주 3 (끝)
[장편괴담] 계승되는 저주 3 (끝)
2022.02.03번역: NENA(네나) 182 :本当にあった怖い名無し:2007/05/25(金) 11:11:40 ID:79Ddwri60 병원에 들어가 A의 모습을 봤을 때, 엄청난 충격이었다. 다른 사람이라고 여겨질 만큼 앙상하게 마른 A가 그곳에 있었다. 동요하고 있는 걸 들키고 싶지 않았던 나는 「개인실이라니 엄청난 호사잖아.」 웃으며 말했다. 그러자 A는 「나 이래 봬도 꽤 부자거든요.」 웃으며 대답했다. 나는 병에 관해선 전혀 무지인이라 잘 모르지만 진행이 빠른 암이라는 설명을 들었다. 앞으로 3개월 정도. 너무도 갑작스러운 선고였다. A는 말을 이었다. 「저주야.」 그렇게 내뱉었다. 나는 곧바로 「그럴 리가 없어.」 라며 덤벼들듯 날을 세웠다. A가 대답했다. 「그럼 너무 우연스럽게도 우리 가족이 전부 그 짧은 ..
[장편괴담] 계승되는 저주 2
[장편괴담] 계승되는 저주 2
2022.02.01번역: NENA(네나) 178 :本当にあった怖い名無し:2007/05/25(金) 11:06:09 ID:vXN3Fb5U0 저 나무가 있으면 앞으로도 좋지 않은 일이 일어나는 것이 아닐까. 나무를 잘라 없애는 것이 좋지 않을까. 모두가 한결같이 나무 탓이라며 입을 모았다. 그래도 아무도 나무를 자르려고는 하지 않았다. 얼마 후, 자살한 아주머니의 먼 친척이라는 남자 둘이 찾아와 「저희들이 이 나무를 처분하겠습니다.」 라고 했다. 만약을 위해 두 사람은 제령을 했고 그 후 전기톱을 이용해 단번에 나무를 베었다. 상당히 큰 나무였기에 쓰러진 후 잘게 자르는 것에도 시간이 많이 들어서, 뿌리 부분은 나중에 처리하기로 했다. 그러나 며칠이 지나도 나무의 뿌리가 뽑히는 일은 없었다. 나무를 자른 사람 중 한 명이 술에..
[장편괴담] 계승되는 저주 1
[장편괴담] 계승되는 저주 1
2022.01.29번역: NENA(네나) 원제: 受け継がれる呪い 171 :本当にあった怖い名無し:2007/05/25(金) 10:57:27 ID:vXN3Fb5U0 너희한테 물어보고 싶은 게 있어. 혹시 저주를 믿어? 난 심령현상 쪽은 1도 신경 쓰지 않는 사람임. 그래서 저주 같은 건 애초부터 안 믿어. 저주가 존재한다면 난 이 세상에 이미 없을테니까. 내 손으로 쓴다는 게 내키진 않지만, 지금까지 수많은 사람을 다치게 했거든. 그렇다고 사람을 죽일 정도까지는 아니지만, 수많은 여성의 인생을 엉망진창으로 만들어 버렸어. 술집, 마사지 업소, 그리고 AV 등... 이런 나니까, 만약 저주가 존재하는 거라면 난 살아있지 않을게 분명해. 근데 이런 하찮은 내게도 말야, 진심으로 신뢰할 수 있는 친구가 있어. 지금부터 쓸 얘기는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