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고개_시리즈
[장편괴담] 관고개(칸노케 고개) 2 (끝)
[장편괴담] 관고개(칸노케 고개) 2 (끝)
2020.08.27번역: NENA(네나) 312 : 本当にあった怖い名無し[sage] : 2013/09/11(水) 10:10:45.21 ID:sXth/BcE0 아침 10시를 지날 무렵 전화가 나를 깨웠어. 그에게서 온 전화였기에 안좋은 예감이 들었지만 일단 받아보니 여성의 목소리였지. 전화했던 건 그의 어머니였고, 흐느껴 울며 그가 죽었다는 말을 하는 거야. 아침에 그의 스쿠터가 있어서 돌아왔나보다 하고 방으로 들어가니까 죽어있었대. 깜짝 놀라 모두를 깨우고 주소를 물어본 다음 곧장 아버지 차로 그의 집으로 향했어. 집에 도착하니 경찰이 있었어. 그의 어머니가 밖으로 나와 우리를 안으로 들여보내주려 했지만 경찰이 막는 거야. 어젯밤 같이 있었다고 하니까 그렇다면 더더욱 보여줄 수 없대. 그쪽 어머니도 억지로 떼어놓더라고. ..
[장편괴담] 관고개(칸노케 고개) 1
[장편괴담] 관고개(칸노케 고개) 1
2020.08.25번역: NENA(네나) 302 : 本当にあった怖い名無し[sage] : 2013/09/11(水) 07:27:53.77 ID:sXth/BcE0 올해 2월에 일어났던 실화. 슬슬 내 안에서도 정리가 되고 있어서 투고해볼게. 현재 대학 4학년으로 취직도 결정됐고 학교생활도 안정됐기에 그동안 염원하던 차 면허를 따기 위해 면허 합숙을 나갔어. 내가 사는 지역은 긴키였지만 합숙장소는 주고쿠 쪽이었음. 그곳에서 서로 사는 지역이 같았던 4명의 대학생들과 친해지게 됐어. 매일 밤 서로 대화하다보니 면허 합숙이 끝나면 축하를 겸해 어딘가로 드라이브나 하러 가자는 얘기가 됐지. 모두 무사히 면허를 취득하게 됐고 나중에 드라이브 일정을 정하기로 하고 그렇게 해산했어. 이후 라인(톡)으로 다시 뭉쳤고 일정을 정했지. 그날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