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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괴담] 소백산맥 일대에 서식하는 '범' 의 목격담 2
[실화괴담] 소백산맥 일대에 서식하는 '범' 의 목격담 2
2019.09.22438 이름:이름없음 :2010/09/28(화) 01:35:32.68 ID:80YvzyMqyCA 아 지금 누가 있고 없고가 중요한게 아니야 굉장히 떨린다. 예전부터 이 스레를 굉장히 재미있게 읽고 있던 사람이야. 부산 지역 이야기가 많이 나오길래 나도 괜히 설레는 마음으로 내 주위사람중에 부산 사는 사람이 있나 찾아봤다. 몇명있긴했는데 아무도 범이나 그 비슷한 존재에 대해 모르더라. 그래서 아 그냥 이 썰들도 실은 다 뻥인가... 하는 생각을 했었어. 근데 생각해보니 울 외가가 예전에 부산으로 피난 내려왔다는 이야기를 들은적이 있어서 엄마한테 물어봤더니 엄마는 외가가 전쟁이 끝난후 서울로 올라온 후 태어나셨기 때문에 아무것도 모르셨지. 부산의 일을 기억하실만한 분들은 외가 할아버지나 할머니분들이셨어...
[실화괴담] 소백산맥 일대에 서식하는 '범' 의 목격담 1
[실화괴담] 소백산맥 일대에 서식하는 '범' 의 목격담 1
2019.09.22이 스레드는 '미확인 생명체 제보 접수 및 토론' 이라는 스레드의 파생스레드임을 명확히 한다. 스레주는 원 스레드의 스레주이고, 파생스레드의 생성자는 레스주1으로 활동하게 될 것이다. 먼저 미확인 생명체 스레드에서 설명된 '범'의 특징과 목격담을 나열하겠다. 현재 스레 통칭 '범'이라고 불리는 생명체의 목격담은 잠밤기에서 먼저 발견되었다. 스레주는 잠밤기를 보던 중 어떤 괴 생명체에 관한 이야기에 흥미를 가지고 그것을 뒤져보게 된다. 그 후 그 이야기들은 종합, 뚜렷하게 나타나는 특징들로 인해 그것들이 거의 하나의 종에 가깝다는 걸 알아낸 스레주는 이어 그것들이 출몰하는 지역이 부산 경남, 특히 장산부근에 집중되어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범'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백색의 나풀거리는 털이 ..
[2ch괴담] 너네들은 이런 누나 없지? 5
[2ch괴담] 너네들은 이런 누나 없지? 5
2019.09.21245 : :2007/12/02(日) 18:33:53.97 ID:MC/eRWgd0 “쪼잔하게”...? 이 누나 흠좀...... 자기가 무슨 일을 했는지 정말 잊어버린 건가. 249 : :2007/12/02(日) 18:34:03.18 ID:Oca04iGO0 쪼잔하다니????? 250 : :2007/12/02(日) 18:34:08.11 ID:Xfux466m0 단순히 옛날 일로 치부할 게 아님ㅇㅇ 이게 얼마나 심각한 일인지를 모르나보네; 251 : :2007/12/02(日) 18:34:09.98 ID:QEl5r4qX0 소금물 좀 먹고 정신차려야 할 듯ㅋ 253 : :2007/12/02(日) 18:34:14.47 ID:cYn9hPdq0 야 안되겠다 진짜 결혼식 망쳐버리 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54 : :200..
[2ch괴담] 너네들은 이런 누나 없지? 4
[2ch괴담] 너네들은 이런 누나 없지? 4
2019.09.211 :1:2007/12/02(日) 18:13:22.15 ID:KKuCSn1l0 이제는 복수만 남았다. 나는 이미 결혼식 피로연까지 망칠 각오가 되어 있다. 2 : :2007/12/02(日) 18:13:49.20 ID:KK4zlclF0 여긴가!! 모두 여기로 컴온!!! 5 : :2007/12/02(日) 18:14:00.95 ID:YHviCYS1O Wow!! 6 : :2007/12/02(日) 18:14:03.72 ID:gf9sr6dU0 바람처럼 폭풍처럼 달리자! 10 : :2007/12/02(日) 18:14:15.46 ID:FUFrUWVg0 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 11 :1:2007/12/02(日) 18:14:33.33 ID:KKuCSn1l0 먼저 가볍게 한 방 부탁해. >>19 12 ..
[2ch괴담] 너네들은 이런 누나 없지? 3
[2ch괴담] 너네들은 이런 누나 없지? 3
2019.09.21700 :1:2007/12/02(日) 17:25:23.27 ID:KKuCSn1l0 할머니 : 저런! 학대라니... 어떻게 말인가요? 담임 : 악귀가 씌었다며 소금을 뿌리거나, 매번 교실에 찾아와 나뭇가지로 때리거나 하는 식입니다. 할머니 : 그래요? 담임 : 부적이라면서 자기 머리카락을 잘라서 준 적도 있고, 테츠야 군 몸에 그림을 그리기도 하더군요. 할머니 : 그림이요? 나는 소매를 걷어 팔을 보여드렸다. 할머니 : 어머, 귀엽군요. 호홋홋홋. 내 팔을 보고 귀엽다고 하는 사람은 처음봤다. 716 :1:2007/12/02(日) 17:28:39.48 ID:KKuCSn1l0 그 다음부터는 내가 직접 여러가지 사건을 자세히 말씀드렸다. 너무 비상식적인 사건들은 생략했는데도 시간이 많이 흘렀다. 할머니 : 호..
[2ch괴담] 너네들은 이런 누나 없지? 2
[2ch괴담] 너네들은 이런 누나 없지? 2
2019.09.21259 :1:2007/12/02(日) 16:02:36.15 ID:KKuCSn1l0 잠시 후, 반에서 친하게 지내는 녀석들이 모였다. 아키라가 꾸민 “테츠야 구출계획”을 의논하기 위한 모임이었다. 하지만 중학생은 어디까지나 중학생, 다들 반쯤은 장난으로 생각하고 있었다. “누나한테 악귀나 귀신 같은 건 없다고 말해주자.” “선생님한테 일러바쳐서 교실에 못오게 하자.” “부모님께 고자질해서 누나가 혼이 나게 하자.” 듣고 있던 아키라가 화를 냈다. 아키라 : 이 멍청이들아! 이건 중요한 작전이야! 테츠야가 불쌍하지도 않아? 아키라 : 우리들에겐 잠재된 힘이 있어! 그 두 여자를 섬멸하는 거야!! 아키라에게서 중2병의 끼가 보였다. 만감이 교차했다. 271 :1:2007/12/02(日) 16:06:44.21 ..
[2ch괴담] 너네들은 이런 누나 없지? 1
[2ch괴담] 너네들은 이런 누나 없지? 1
2019.09.211 :1:2007/12/02(日) 14:34:31.54 ID:KKuCSn1l0 내가 어렸을 때, 우리 누나는 상당한 중2병이었다. 이번에 시집을 가는 기념으로 여기다 좀 까발려야겠어. 나 : 작고 말랐다. 내성적. 옛날에는 말을 잘 안해서 친구가 많지 않았다. 누나 : 만화나 게임을 엄청나게 많이 했다. 옛날에는 게임과 현실을 구분하지 못했다. 5 :1:2007/12/02(日) 14:36:35.47 ID:KKuCSn1l0 근데 누나가 중2병이었던 건 맞지만 살짝 달랐음. 원래 중2병이라고 하면 대부분 “크큭... 큭... 내 안의 괴물이 또 날뛰기 시작하는군...!!” 이런걸 떠올리잖아? 하지만 누나의 경우, 누나 : 내 힘을 받아!! 암흑대천사에게 지지 마! 힘을 내서 물리치는거야! 하고 외치면서 나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