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형
[단편괴담] 인형꿈과 생매장
[단편괴담] 인형꿈과 생매장
2022.06.29번역: NENA(네나) 【オカルト】人形の夢と生き埋め 370 :1/2:2007/07/21(土) 11:04:29 이런 일도 있구나 싶은 얘기. 조금 깁니다. 악몽을 꿨다. 뭔가 바닥이 투명한 맨션을 지하에서 올려다보는 듯한 시점의 영상으로, 주민들의 생활이 한 눈에 보였다. 각 층마다 아이가 있는 방의 상황만 눈에 들어왔는데 특히 장난감, 인형을 갖고 놀고있는 아이들만 올려다보고 있는 느낌. 그러던 중, 어디선가 목소리가.... 「분해, 분해! 저 녀석은 저곳에 있는데 나만!」 울부짖는 듯한 외침소리에 엄청난 박력으로 벌떡 일어났는데, 눈이 떠져도 귓가에 여음이 남아있는 듯한 느낌이 들 정도. 잠깐 말머리를 돌려 어릴 적 무렵, 근처 이웃 중 손버릇이 나쁜 형매가 있었다. 교활한 아이들로, 공원 같이 밖에서..
[단편괴담] 제 3의 남자와 지장
[단편괴담] 제 3의 남자와 지장
2021.10.13번역: NENA(네나) 원제: 第三の男と地蔵 Y군은 관서의 모 대기업 제약 회사에 종사하고 있다. 하지만 일의 성격 상, 좀처럼 여성과 만날 수 없어 여자 친구가 없는 것이 고민이었다. 그런 그에게 친구가 그의 고민을 듣고 역시 똑같은 고민을 가진 간호사들과의 미팅을 주선해 주었다. 당연히 Y군에게 이의가 있을 리는 없다. 휴일을 택해 약속장소는 일단 모 해변공원으로 정해졌다. 참가자는 남성이 Y군을 포함하여 3명, 간호사도 3명. 그리고 소개역이었던 친구를 넣어 총 7명이었다. Y군은 당시를 돌아보며 말했다. 「뭔가 맨 처음부터 해프닝이 이어져서 이상한 예감 같은 것이 들긴 했는데요....」 여성 측은 어쨌든 남성 측은 각각 서로 면식이 없었다. 친구가 머릿수 채우기로 아는 애중에 Y군 같은 사람을 적..
[단편괴담] 저주받은 인형
[단편괴담] 저주받은 인형
2020.11.27번역: NENA(네나) 30 :呪いの人形:02/05/21 20:25 저주의 짚인형을 아십니까? 그것과 관련된 이야기입니다. 저는 직업 관계상 전근이 많아서 각지를 전전하고 있어요. 때로는 아파트, 때로는 셋집. 이것은 야마구치의 하기라는 곳으로 전근 갔을 때 일입니다. 싸게 해 준다고 해서 얼마간 집을 빌리게 됐어요. 다만 문제였던 것이 상당히 깊은 산속, 큰 집이긴 했지만 많이 낡았다는 겁니다. 살기 시작한 지 1개월쯤 지난 어느 날. 제 딸이 정원에서 이상한 상자를 발견했습니다. 집 안은 물론 정원에 이르기까지 이 집에 살기 시작한 첫 연휴 날 짬을 내서 구석구석 다 돌아봤지만 정원에 상자 같은 건 본 적이 없습니다. 그렇게 확신한 건 무엇보다 그 상자가 특징을 가진 상자였고, 보면 바로 알 수 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