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
[장편괴담] 이웃집이 미쳤다 1
[장편괴담] 이웃집이 미쳤다 1
2023.07.27번역: NENA(네나) 隣人はキ○ガイ 10년 전 막 결혼했던 우리는 지방도시에 집을 지었다. 남편의 통근시간이 좀 길어졌어도, 장래 아이가 생겼을 때도 그렇고 아이가 어릴 적부터 키우고 싶었던 개를 위해서이기도 했다. 그야말로 꿈의 마이홈이다. 집 주변은 한적한 주택가로 인사를 돌며 다닐 때도 고령자 분이 많은 이미지여서 조금 귀찮을 것 같은 사람도 있었지만, 바로 옆에 마을 회장이 살고 있었고 「뭔가 문제나 곤란한 일이 있으시다면 언제든지 말해주세요.」 라며 맞이해줬기에 안심하고 이사할 수 있었다. 그는 아직 40세 정도로 젊었지만, 장애를 가진 아들과 둘이서 살고 있는데다 재택근무가 가능한 자영업을 하고 있었고 이 근방은 고령자들이 많았기 때문에 마을 회장으로 발탁되었다고 한다. 또 다른 이웃은 상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