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
[단편괴담] 쓸지 말지 오래 망설이다 써본다
[단편괴담] 쓸지 말지 오래 망설이다 써본다
2024.01.15번역: NENA(네나) 【宮崎勤】書こうかどうか長年迷っていたけれど、もう恐れる相手もいないし書こうと思う【謎の郵便物】 2012/07/23 쓸지 말지 오래도록 망설였는데 더는 두려운 상대도 없으니 써보려고. 내가 초등학교에 들어갔을 때, 그건 유치원 무렵이었을 거라 생각함. 당시 나는 관동의 어느 도시에 있는 조부모 댁에 맡겨져있었어. 뭐 흔히들 말하는 가정사정이랄까. 할아버지는 가르치는 걸 잘하셔서 난 초등학교 2학년쯤엔 이미 읽고 쓰기가 능숙한 아이였거든. (쓰는 순서가 좀 엉망이긴 한데 그건 아직도 안고쳐짐) 어느 날, 유치원에서 돌아오는데 우체국 아저씨가 있었어. 손에는 소포를 들고 있었음. 「○○씨가 여기니?」 「네. ○○입니다.」 「xx씨는 계시고?」 「아니요, 여기는 ○○예요.」 조부모 밑에서 컸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