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무서움
[장편괴담] 집에 들어가고 싶지 않은 이유 1
[장편괴담] 집에 들어가고 싶지 않은 이유 1
2024.03.03번역: NENA(네나) 家に入れたくない理由 207本当にあった怖い名無し sage New! 2012/12/27(木) 22:33:56.24 ID:oAt9Z5nmI 상당히 긴 이야기이므로 안 맞는 사람은 넘어가주세요. 중학교 1학년 무렵, 나(女)는 이른바 외톨이였다. 완전히 혼자였다는 건 아니고 친구들과 평범하게 대화는 했지만 특정한 그룹에는 소속되지 않은 준 외톨이의 위치. 누군가 말을 걸면 응하긴 했지만 내쪽에서 친구에게 먼저 다가가는 일은 없었다. 아마 비슷한 입장의 사람이라면 알지도 모르지만, 요컨대 타인에게 흥미가 없었다는 얘기다. 반 애들 이름도 좀처럼 외워지지 않아서 친구들의 소문도 따라가지 못했다. 누가 누구를 좋아한다는 얘기에도 흐응... 정도의 감상이라, 중학교에 들어가고 갑자기 모두가 그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