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
[단편괴담] 어느 행방불명자 이야기
[단편괴담] 어느 행방불명자 이야기
2023.10.19번역: NENA(네나) 【ミステリー】この行方不明者の話、かなり不気味 11/07/23 대학을 졸업하고 고향으로 돌아가서 소방단에 들어가게 됐다. 나는 묘하게 감이 좋은 구석이 있는지, 행방불명자 수색 같은 곳에 나가서 첫번째 발견자가 된 것이 벌써 2차례(첫번째는 익사체, 두번째는 자살), 화재현장에서도 연기에 질식해 죽은 아이와 할머니를 제일 먼저 발견하기도 했고... 학생 시절에도 후배가 아파트 베란다에서 목매달아 죽은 걸 가장 먼저 발견했었지... 목매달아 죽은 시체를 인생에서 2번이나 연달아 보게 되다니, 있을 수 있는 일인지 모르겠다. 뭐 여튼 그런 내가 소방단에서 체험한 이야기. 아련하기도 하고, 어딘가 수수께끼 같은 이야기. 그날은 아침 일찍부터 행방불명자가 된 할머니 A씨(70세 정도)의 수색..